광땡철학관

새로운 영역의 초기 단꼐에는 사다리에 디딤대가 아주 많다.

그러다가 점점 사다리는 두개 디딤대의 싸움으로 좁혀진다.

건전지에는 에너자이어와 듀라셀이

인화영 필름에는 코닥과 후지가

렌터카에는 허츠와 아비스

구강청정제에는 리스테린과 스코프가 있다.

콜라에는 코카콜라 펩시 로열크라운이 있다.

이원성의 법칙은 소수의 브랜드가 살아남음을 시사한다.

경쟁이 치영해지고 잇는 전 세계 시장에서는 1,2위 회사들만이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그 외의 회사들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거나, 문을 닫거나, 매각되었다.

시장이 개발되는 초기에는 3,4위 자리도 꽤 매력적으로 보인다. 판매율이 증가하고, 새롭고 상대적으로 순진한 고객들이 시장으로 들어온다. 이 단꼐의 고객들은 어떤 브랜드가 리더 브랜드인지 죄가 꿰고 있는 게 아니라서 흥미가 느껴지거나 눈길이 가는 상품을 집어 든다. 이때 그 제품들이 바로 3위나 4위 브랜드일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고객들은 아는 게 많아진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리더 브랜드가 아무래도 더 나을 것이라는 무심한 사정하에 리더 브랜드를 원하기 시작한다.

고객들은 마케팅이 제품의 싸움이라고 믿고 있다. 이런 생각이 사다리 꼭대기에 계속해서 두개의 브랜드를 올려놓게 만든다.

"이 두 브랜드가 최고로 좋은게 최고 좋은 게 분명해. 그들은 리더니까"

Posted by Verseauhom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