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략
마케팅을 처음 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케팅과 판매활동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판매는 상품이 있어서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판매해 나가느냐 하는 영업활동을 말한다. 반면에 마케팅은 시장의 소비자 수요를 탐색하는 일부터 시작해 그것을 상품기획으로 살리는, 즉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판매활동을 위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마케팅하면 홍보, 광고, 이벤트, 결과물 등 눈에 보이는 활동에만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마케팅(marketing)은 팔리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반드시 파는 행위만이 아니다. 이에 반해 팔기 위한 기술을 셀링(selling)이라고 한다.
고객의 니즈와 이익을 먼저 생각
셀링은 상품이나 기술, 영업능력을 기준으로 생각한다. 어떤 상품을 어떤 방식으로 팔것인지, 그리고 영업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가 지상과제이다.
한편 마케팅은 시장이나 고객의 수요(needs)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상품 개발이나 프로모션 작업에서는 고객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결과물이 바로 나오는 것은 셀링에 의한 판매이지만, 장기적은 안목으로 보면 마케팅이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다. 그러나 마케팅을 위한 충분한 기간을 마련하기 힘들거나 예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셀링도 그 효과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셀링도 염두에 두면서 기업 내에 전략적 사고를 가진 마케팅 의식을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마케팅과 판매의 차이
마케팅은 market + ing로 한마디로 시장 내 경영 활동이다. 즉, 시장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으로 지속적인 경영활동이 필요하단 의미이다.
따라서 마케팅은 시장수요를 탐색하고 그것을 상품개발에 활용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판매활동을 위한 팔리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판매는 파는 기술로 상품을 어떻게 팔 것인지를 생각하고 영업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가 지상과제이다.
바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판매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마케팅이 큰 이익을 안겨준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생존을 위한 영업을 수행하고, 장기적으론 마케팅 최적화를 통해 잘 팔리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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